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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마이야기

고구마의 유래


고구마는 원래 중미(中美) 지역의 원산지로 일본 대마도를 통해 처음으로 우리나라에 전해졌으며, 고구마란 이름도 그때 함께 들어 왔습니다.
대마도에서 고구마를 ‘고오꼬오모’라고 했으며, 여기서 ‘고오꼬오’는 효생(孝行)의 일본말 입니다. 그리고 ‘이모’는 우리말의 ‘감자’종류 입니다.
대마도의 가난한 백성이 병약한 부모를 고구마로 봉양했다고 하는 전설에서 생겨난 이름이 ‘고오꼬오이모’이며 말이 바다건너 우리나라로 건너와서 지금의 고구마라는 말이 되었습니다.

고구마는 알카리성 식물이며, 각종 비타민과 무기질 및 양질의 식이섬유가 함유되어 있고, 농약을 거의 사용하지 않고 재배가 가능한 저공해 건강식품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구마 원산지는 재배역사가 오래되고 근연식물의 분포가 많은 멕시코의 유카탄반도와 남미 베네주엘라에 위치한 오리노코강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지역에서는 적어도 2000년 이상인간에 의해 고구마가 이용 되었고 현재 재배되어 있는 재배종이 이지역에서는 야생되어 있는데, 미국에서는 17세기 초에 전파 되었고, 유럽의 스페인에게는 15세기 말경 콜롬부스에 의해, 동양에서는 스페인 탐험가에 의해 말레이 군도에 전달되었으며 필리핀 루손섬으로부터 중국의 푸젠성에 전달되었다고 합니다.
1605년 푸젠성으로부터 류우쿠우와 대만에, 류우쿠우로 부터 일본 본토에 전달 되었으며, 1723년에 일본 본토로부터 쓰시마섬에 전해진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에 고구마가 처음 들어온 것은 조선시대인 영조39년(1763년) 10월 그당시 일본에 통신정사로 갔던 조엄이 쓰시마섬에서 고구마를 보고 이것이 구황작물이 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되어 씨고구마를 구하여 부산진으로 보내온 것이 처음이었습니다.



고구마의 종류


밤고구마,호박고구마,황금고구마,찰랑고구마,풍원미고구마 그리고 자색고구마 차이와 그 효능은 아래와 같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고구마 품종별 차이가 없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고구마는 품종별 모양,색깔,성상,효능등의 차이가 있습니다.


밤고구마

밤맛이 나는 고구마의 한 종류 입니다. 물고구마에 비하여 당도나 수분이 적은 편입니다. 밤고구마는 밤맛이 난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이며 분질(粉質)고구마라고도 합니다. 찌거나 구웠을 때 육질이 단단하며 물기가 없는 것이 특징입니다. 고구마는 전분의 특셩에 따라 밤고구마와 물고구마로 구분됩니다. 밤고구마 품종이라도 저장기간이 오래되면 물고구마가 됩니다. 저장과정에서 전분이 당분으로 변하기 때문에 전분이 높을수록 맛이 좋습니다. 햇고구마는 대부분 밤고구마인데, 물고구마에 비하여 모양이 둥글고, 당도나 수분은 적은 편입니다. 품종으로는 율미, 신율미, 신천미, 진흥미, 연미, 증미 등이 있습니다. 껍질은 연한 붉은색이고 속은 연한 노란색을 띕니다. 고구마에는 비타민A와 E가 풍부하여 항암 및 성인병 예방 효과도 있습니다. 섬유질이 풍부하여 장의 운동을 촉진 시킴으로써 소화가 잘 되는것이 특징인데, 이 섬유질은 물에 잘 녹지 않아서 몸 안에 축적된 콜레스테롤 등을 몸 밖으로 함께 배출하는 작용도 합니다. 날것으로 먹으면 씹는 맛이 딱딱한 느낌을 주므로 찌거나 구워 먹는것이 더 맛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찐고구마는 분질고구마를, 군고구마는 점질고구마(물고구마)를 선호합니다. 경기도 여주밤고구마와 전라남도 무안의 황토밤고구마가 특히 잘 알려져 있습니다.





호박고구마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된 것으로, 괴근(塊根:덩이뿌리)의 살색이 주황색인 고구마를 가리킵니다. 밤고구마처럼 단맛이 강하면서도 물고구마처럼 부드러운 것이 특징이고 육질이 호박처럼 노란색을 띈다고 하여 붙여진 명칭입니다. 속노란고구마나 꿀고구마, 당근고구마라고도 부릅니다. 날것일 때는 주황색을 띄고, 익히면 짙은 노란색을 띕니다. 이색소는 베타카로틴색소로 항암작용을 한다고 합니다. 물고구마와 호박을 교접하여 육성한 것으로, 생미, 안미, 신황미, 주황미 등의 품종이 있습니다. 모양은 대체로 방추형이며, 잎이 붉은색을 띄어 다른 고구마와 구별하기 쉽습니다. 일반 고구마에 비하여 크기는 작은 편이지만, 수분과 당분이 풍부하며 소화도 잘 됩니다. 전체적으로 밤과 호박을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꿀고구마로고도 불릴 만큼 당도가 높습니다. 날것으로 먹을 수 있도록 육성된 것이므로 과일처럼 깍아 먹거나 샐러드 등으로 이용하여도 좋습니다. 익혀서 먹으면 재래종 물고구마와 같은 진득하고 달콤한 맛을 느낄 수 있습니다. 밤고구마보다 섬유질이 많으며 밤고구마는 퍼석퍼석한 데 비하여 호박고구마는 물렁물렁한 편입니다. 껍질이 윤기가 있고 표면이 매끄러우며, 모양은 유선형이고 잔뿌리가 가는 것이 우량품입니다.


황금고구마

밤고구마 와 호박고구마의 장점만을 취합하여 개량한 고구마 입니다. 고구마 속살이 황금빛을 띄어서 황금고구마 이름이 붙여졌습니다. 밤고구마 와 호박고구마를 섞어 놓은 듯한 맛이 나는데 부드럽고 달콤한 맛이 특징입니다.


찰랑고구마

찰진 고구마의 물결(浪)이란 뜻으로 찰 지고 달콤한 고구마의 결을 의미합니다. 겉 껍질 색깔은 자주색이며 속 육질은 호박고구마 보다 밝은 노란색입니다. 숙성이 될수록 수분이 많아지며 당도가 올라갑니다. 차별화된 당도로 고구마 중에서 당도가 우수한 품종에 속합니다. 찰 지고 진득한 식감 과 달콤함이 어우러져 있는 신품종 고구마로 가족과 함께 드시면 더욱 맛있습니다.


풍원미 고구마

우리나라 국립식량과학원 바이오에너지작물 연구소에서 육종한 호박고구마의 일종으로 껍질은 밤고구마(홍색), 과육은 호박고구마(주황색)으로 당도가 높고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또한 항암과 노화방지 등에 효과가 있는 기능성 물질 베타카로틴 함유량이 풍원미(9.1mg/100g)으로 당근(7.6mg/100g)보다 많습니다. 맛과 건강을 모두 충족시킨 신품종 고구마 입니다.


자색고구마

일명 자미(紫美)라고 합니다. 자미의 잎모양은 심장형과 결각형이 혼자하고 잎자루색은 녹색이며 줄기색은 녹 색에 자색을 띄고 있습니다. 고구마모양은 방추형이며 껍질색과 살색은 자색이고 찐고구마 육질은 점질입니다. 간보호기능과 항산화활성이 높으므로 건강을 위한 가공식품소재로 우수하나 찐고구마인 경우 단맛을 감추게 하는 특유의 맛과 냄새가 있어 쪄먹는 고구마로는 적합하지 않습니다. 자미고구마에 함유된 안토니시아닌색소는 수용성으로 추출이 용이하며 추출한 색소나 건조분말, 찐고구마 등을 다른 재료와 혼함하여 앙금, 양갱, 음로(식혜, 쥬스), 국수(냉면, 건면), 빵, 떡, 과자류, 아이스크림, 주류, 칩, 다식 등 색깔있는 음식을 만들 수 있으며 녹즙, 샐러드 등 자연건강식품으로도 이용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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